공단에 등장한 ‘시민’ 이사장

공단 창립 이후 첫 시민 명예임직원제 시행으로 소통행정 실현

입력 : 2019-05-14 19:14:13
수정 : 2019-05-14 19:14:13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혁재, 이하 공단)은 5월 14일, 공단 창립 이후 처음으로 ‘시민 명예임직원제’를 실시했다.

시민 명예임직원제는 2018년 구성된 시민목소리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경영 및 소통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

와 관련해 손혁재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시행 취지를 밝혔다.

이날 시민 명예임직원제는 시민 명예이사장이 손 이사장의 사업소 방문 일정에 동행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초대 시민 명예이사장으로 참여한 최광식 위원은 약 4시간가량 공단이 운영?관리하는 시민회관, 환경순환센터, 임진각 주차장 등을 살펴보며 손 이사장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최 위원은 ‘그동안 몰랐던 공단 사업에 대해 확실히 인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각 분야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공단 직원들의 모습을 보니 파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의 시민 명예임직원제는 14일을 시작으로 지속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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