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학수)은 4월 17일,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개관 21주년 기념식 및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개관 21주년을 기념하고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약 4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트롯을 통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오지혜 경기도의원의원, 파주시복지정책과 이미경국장, 사회복지협의회 김광식 회장 등이 함께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 수여가 진행됐는데 파주시장상, 국회의원상,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상 등 15명이 수상했다.
 
2부 문화공연은 「하나되는 트롯열전」이라는 주제로 4명의 트롯가수들이 나와 트롯을 찐하게 즐기는 콘서트를 만들었다. 특히 관객과 소통하며 열정적으로 진행한 이번 공연은 모두가 하나 돼 트롯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었다.

행사를 주최한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학수 관장은 “트롯이라는 음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하고 뜻을 전했다.
 
한편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매년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식개선 표어공모전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생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표어공모전은 2019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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