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풍년 기원 통수식 및 물관리현장 설명회' 개최

입력 : 2019-04-17 20:38:59
수정 : 2019-04-17 20:38:59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지사장 윤종현) 17일 운영대의원, 지역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강수계 대단위양수장에서 “풍년농사와 안전영농을 기원하는 통수식 및 물관리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단위양수장은 1978년에 준공돼, 1일 92만 톤의 농업용수 공급능력을 갖추고 40km의 도수로를 통해 파주시와 고양시일대 4,513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윤종현 파주지사장은 “오늘 통수식을 시작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파주지역의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시작됐다. 이을 위해 49개소의 양수장과 2,159km의 용수로에 대한 점검·정비를 통해 효율적인 급수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관리현장 설명회는 농업인에게 2019년 물관리 중점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안전영농에 최선을 다하며, 농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한편 내고향물해설가의 “물꼬 관리의 중요성” 란 주제로 농업용수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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