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새마을회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행사 개최

4kg 1,000개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

입력 : 2019-04-12 18:24:18
수정 : 2019-04-12 18:24:18







파주시 새마을회는 지난 1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사랑과 정성이 담긴 햇김치 800통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선 새마을회 회장, 권병일 협의회장, 김명자 부녀회장과 읍면동 새마을 지도자 등 새마을 가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최종환 파주시장도 함께 동참해 이웃 사랑 실천의 온기를 더했다.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행사는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얼갈이 배추와 열무로 햇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해 드리는 이웃사랑 실천 행사다. 이밖에도 파주시 새마을회는 매년 각종 나눔 행사와 음식판매, 바자회 등 이웃사랑 봉사활동에 전념해 오고 있다.

소요된 농산산물은 열무 1,000단, 얼갈이 500단 등 4kg 1,000개의 햇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 파주시지부, 파주수도관리단, 무진택시, 연후알루미늄 후원했고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에서 봉사지원과 백상산업에서 김치통 1,000개 후원해 나눔을 같이했다.

김명자 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나가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는 새마을회원들과 많은 자원봉사 단체들에게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 확산으로 한반도 평화 수도 파주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 깊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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