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여성의용소방대 김명숙 신임 여성대장 취임
“앞장서 헌신·봉사하겠다” 취임일성 밝혀
입력 : 2019-04-10 18:11:49
수정 : 2019-04-10 18:11:49
수정 : 2019-04-10 18:11:49
파주여성의용소방대장에 김명숙(56·사진)씨가 취임했다.
10일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최문상 파주소방서장을 비롯 안명규 시의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와 주요내빈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소방서 파주 남성·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김명숙 신임 여성대장은 “우리 의용소방대는 자연 및 사회재난이 발생될 때마다 앞장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 왔고 앞으로도 그러한 활동들을 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막중한 임무의 파주여성의용소방대 대표로 활동하게 돼 그 어느때보다 저의 어깨는 무겁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오늘 취임식을 계기삼아 더욱더 하나로 뭉쳐 지역의 파수꾼으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발전하는 파주의용소방대가 됐으면 하는 바람과 저 또한 앞장서 헌신·봉사하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최문상 파주소방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파주에서 가장 신뢰받는 봉사조직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전 대원들과 한 마음이 돼 파주안전의 한 축으로 그 역할과 소임을 다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은 파주 의용소방대의 운영 활성화와 지역 소방행정발전을 위해 헌신한 권영춘·권연희 전임 파주 남성·여성 의용소방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이성구·김명숙 신임 파주 남성·여성대장을 축하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