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산단 폐수연계처리관로 설치 사업 6월 착공
공공수역 수질오염 방지 기대
입력 : 2019-03-13 11:01:39
수정 : 2019-03-13 11:01:39
수정 : 2019-03-13 11:01:39
파주시는 법원일반산업단지 오폐수를 문산첨단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연계 처리하는 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오는 6월 착공할 예정이다.
법원산단 폐수연계처리관로 설치 사업은 법원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업체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인근 문산첨단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에 연계 처리하는 사업이다.
신규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비용을 절감하고 폐수 유입율이 낮은 문산첨단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가동률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법원산단 폐수연계처리관로 설치 사업은 1일 최대 2600톤의 오·폐수를 문산첨단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장으로 유입할 수 있는 중계펌프장 및 관로(8km)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문산첨단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시설용량 1만톤/일로써 현재 평균 5200톤의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법원산단 폐수연계처리관로 설치 사업은 2020년 12월 준공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법원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추가설치에 따른 중복투자를 방지해 입주 업체 비용부담을 경감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