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주민자치 강화되는 ‘마을정치’ 만들겠다
다 선건구 이용욱 예비후보 ‘예산 전문가’ 강조
수정 : 2014-04-21 18:33:04
<김영중 기자>-기초의원 예비후보자 중 유일하게 세무회계사 이력을 갖고 있는 이용욱 예비후보(다 선건구 금촌1.2.3동, 월롱, 파주)가 지난 4월 12일 출정식을 겸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 박정 구 민주당 파주시 을 지역위원장, 이근삼 시의원, 김병호 전 민주당 파주지구당 위원장, 조복록 푸른파주21 공동대표, 안윤승 파주시바르게살기협의회장, 김영기 전 시의원, 지인,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욱 예비후보는 “10년차 세무사의 전문성과 꼼꼼함으로 시민이 주인인 소중한 혈세의 집행과정을 투명한 어항처럼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시민의 눈과 귀가 되겠다”며 예산전문가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의 캠프 이름은 ‘3통’이다. 파주에서 나고 자란 ‘파주통’, 10년차 세무회계 전문가 ‘예산통’,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 ‘시민통’에서 따온 명칭으로 “시민을 섬기고, 시민 모두가 참여하며 결정하는 주민자치가 강화된 ‘마을정치’를 희망한다”며 자신의 정치관을 역설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여성, 어르신, 어린이, 청소년, 정애인, 이주민들을 위해 시 예산을 절감, 문화적으로 복지에서 소외된 이 들을 위해 공정한 분배를 이뤄내 마을공동체가 지켜나가는데 힘쓰며 민생에 필요한 조례는 만들고 불필요한 조례는 개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정 위원장은 “예산 전문가는 꼭 필요하다”며 “시민의 혈세가 새나가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할 적임자”라며 “젊은 나이에 민주당에 입당 11년간 당에 대한 봉사와 어려울 때 마다 힘을 보태준 젊은 일꾼”이라고 고 추켜세웠다.
이용욱 예비후보는 문산초교, 문산동중학교, 파주고등학교, 청주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이용욱세무회계사무소대표, (구)민주당 파주시 을 청년위원장, 파주세무서 국제심사위원회 위원, 파주시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 파주상공회의소 감사, 파주시축구협회 부회장, 무궁화장학회 특별위원을 수행하면서 활발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파주여고 운영위원회 부위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