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찾아가는 세금상담‘체납실태조사단’ 출범
입력 : 2019-03-05 18:57:52
수정 : 2019-03-05 18:57:52
수정 : 2019-03-05 18:57:52
파주시는 건전한 납세 풍토조성과 체납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현장중심의 체납실태조사단을 신설하고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종환 파주시장과 소관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체납 징수 활동에 나섰다.
체납실태조사단은 30명으로 구성되며 100만원 미만 지방세 소액 체납자 5만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안내문을 직접 전달하며 체납된 세금을 납부토록하고 체납사유를 조사해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할 납부 등 각 체납자의 상황에 맞게 징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경우 복지기관 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과 연계하는 시정정보 제공 역할도 병행한다.
또한 고지서가 없어도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은행 ATM기기 이용과 위택스, 인터넷지로, 스마트위택스 앱 등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전국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환경개선 부담금을 조회 납부 가능함도 안내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최종환 시장은 “체납실태조사단의 발대식을 계기로 지방세 소액 체납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틀을 마련해 체납액 최소화에 노력해 달라”며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체납 안내로 성실 납부를 유도함으로써 시민들의 건전한 납세 풍토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