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촌장단콩마을-종로구 무악동 자매결연 체결
입력 : 2013-06-30 22:04:34
수정 : 2013-06-30 22:04:34
수정 : 2013-06-30 22:04:34
장단 통일촌 장단콩마을(이장 이완배)과 종로구 무악동주민자치위원회(자치위원장 유재봉)는 지난 6월 19일 통일촌 백연리 사무실에서 도-농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통일촌 장단콩마을 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은, 종로구 무악동주민자치위원회, 통일촌 마을 주민,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어
통일촌 장단콩마을에서 정성껏 준비한 손두부를 오찬으로 함께하며 도농간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다졌다.
유재봉 종로구 무악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주민자치센터의 기능과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관내 초등생 현장체험학습, 안보교육 등 상호교류를 바탕으로 농촌과 도시가 상생의 길을 함께가는 협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완배 장단 통일촌 장단콩마을 이장은 “농산물직거래 장터운영을 통해 종로구 무악동 주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 장단삼백(콩,인삼,쌀)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게 웃었다.
한편, 종로구 무악동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은 도라전망대, 제3땅굴과 통일촌마을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