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조리~영태리 간 1.7km 보도설치
보상절차 통해 2020년 착공, 21년 준공 예정
입력 : 2019-02-12 08:42:02
수정 : 2019-02-12 08:42:02
수정 : 2019-02-12 08:42:02
파주시는 조리읍 뇌조리 403-9에서 월롱면 영태리 14-1에 이르는 구간(총 연장 1.7km, 보도폭 1.5~2m)에 대해 보도설치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보도설치사업은 파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눈 여겨 보고 있던 사업으로 예산 약 19억 원을 투입해 3년간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 초 설계를 시작해 2019년도는 보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0년 착공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평소 뇌조사거리에서 월롱으로 가는 방향은 공장이 많아 대형차량의 통행량이 많았으며 보도가 없어 주민들이 항상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뇌조리~영태리 구간 보도설치사업이 확정된 걸 알게 된 후 한 지역주민은 “인도 없이 걸어다니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항상 사고가 나지 않을까 조마조마했는데 이 구간에 인도가 설치된다니 조금은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김광회 건설과장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보도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