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독박육아 끝내고, 함께하는 돌봄 시작
입력 : 2018-12-12 18:22:57
수정 : 2018-12-12 18:22:57
수정 : 2018-12-12 18:22:57
파주시는 12일 와동동 가람마을5단지 공동주택 내에 설치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의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인 동시에 자녀들의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이에 더해 맞벌이가정 자녀의 안전한 돌봄의 제공을 위해 파주시에서 여성가족부 사업에 신청해 설치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파주시 와동동 가람마을5단지 관리동 2층(59.69㎡)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놀이 및 돌봄공간인 활동공간과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실, 오픈형 사무실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에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는 기존의 돌봄 품앗이 공간 제공에서 나아가 맞벌이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숙제 및 생활지도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파주시가 여성가족부의 2018년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 사업에 신청해 선정됐으며, 공간 리모델링 및 기자재 설치는 신한금융그룹에서 지원했다.
여성가족부와 파주시가 운영 지원하며 직접적인 운영은 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하게 된다.
이미경 파주시 복지국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여성의 독박육아를 해소하고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공동체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