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 금릉역 로데오 중앙광장 시설 개선 등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 원 확보‘
수정 : 2018-12-10 17:39:38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은 10일 지역현안해결과 재난안전예방을 위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금릉역 로데오 중앙광장 시설개선에 7억 원(시비 3억 원 포함 총 사업비 10억 원), 금신초 등 6개 초등학교 앞 교통안전시설 설치 1.5억 원, 문산천 등 배수문 자동문비 설치 1.5억 원이 포함되었다.
금릉로데오 중앙광장은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장소이지만, 현재 설치되어 있는 분수대로 광장 활용에 제한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에 박 의원이 확보한 지역현안예산은 분수대를 철거한 후 공연장, 바닥분수 등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실용적인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한 예산이다.
교통안전시설 설치 대상으로는 금신초, 법원초, 연풍초, 용연초, 임진초, 자유초 등 6개소가 포함되었다. 해당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인근에 음성신호장치를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문산천 등 배수문 자동문비 설치에는 특별교부세 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문산읍, 금촌동 일원의 배수문은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급격히 올라가 물이 역류하게 되면 인력(人力)을 통해 배수문 문비를 닫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번에 박 의원이 확보한 예산을 통해 자동문비 7개가 설치되는 등 배수문 시설이 대폭 정비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특교를 통해 파주시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과 생활안전 부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파주시, 시도의원들과 함께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