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 추위 걱정은 그만

파주시, 버스정류장 보온텐트 설치

입력 : 2018-12-09 18:36:28
수정 : 2018-12-09 18:36:28




파주시는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올해 버스정류장 30개소에 보온텐트와 발열의자를 설치하고 내년에는 60개소로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5일 버스정류장 보온텐트 설치 현장을 방문, 설치 과정을 참관하며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개선사항을 청취하고 정류소의 구조물을 직접 살피며 구조적 안전 사항과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보온텐트가 바람을 막아줘, 추운겨울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피영일 철도교통과장은 “보온텐트와 발열의자 설치로 인해 겨울철 버스이용 시민들이 잠시라도 추위를 피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의 시각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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