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역 현안 논의
접경지 균형발전 현장 순회간담회 실시
입력 : 2018-11-28 18:21:56
수정 : 2018-11-28 18:21:56
수정 : 2018-11-28 18:21:56
파주시는 28일 오후 3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최종환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및 8명의 시민 대표들과 함께 파주시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파주시의 주요 현안인 ‘통일경제특구 지정’, ‘지하철 3호선 조속 추진’, ‘조리금촌선 국가 계획 반영’, ‘접경지역 가스 공급 지원’, ‘반환공여지 개발’, ‘사격장 주변 피해대책’, ‘방호벽과 철책선 제거’, ‘금촌시장 주변 도시재생’, ‘애룡저수지 공연장 건립 및 남북공연 추진’, ‘운정 다누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10가지 사항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건의했다.
또한 파주시민의 염원을 담은 ‘파주 통일경제 특구 지정’과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조속 추진을 위한 예타 면제’ 서명부를 송재호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최종환 시장은 “통일의 관문이자 평화 도시인 파주시는 그동안 접경지역으로 크고 작은 규제를 받아 발전이 더뎠으나 남북화해의 역사적 전환기를 맞은 지금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준비가 돼있다”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이에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접경지역인 파주시민의 숙원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