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12주년 파주초교 총동문회 동문간 우의 다져
이진·이명동(경기도의원), 김정수(양정고등학교장) 등 자랑스런 동문패 수여
수정 : 2018-10-14 20:55:43
▲ 자랑스런 동문패 수여. 왼쪽부터 이명동(69회·광주시) 경기도의원, 김정수(60회·양정고등학교장), 김형백 총동문회장, 이진(59회·파주4) 경기도의원
개교 112주년 파주교육 역사의 산실, 파주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에 100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문간 우의를 다졌다.
지난 14일 파주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모교 운동장에서 김형백 총동문회장(62회·사진 위), 최종환 파주시장, 이용재 주관기수회장(65회), 구선회 추진위원장(64회), 박정 국회의원, 김경일·이진 경기도의원, 안명규 안명규 시의회 부의장, 목진혁·한양수 시의원, 이종춘 파주읍장, 역대 동문회장 및 관내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파주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 및 한마음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총동문회는 기념식에서는 공로패 전달에 이어 이 학교 출신의 이진(59회·경기도의원), 이명동(69회·경기도의원), 김정수(60회·양정고등학교장) 동문에게 자랑스런 동문패 수여와 65회 동문이 직접 만든 명와주 지팡이 전달 및 200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기념식에 이은 65회 주관기수에서는 환갑을 맞은 62회 동문들을 위해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용재 주관기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기 모이신 모든 동문 분들이 어릴 적 추억이 묻어 있는 교정에서 일상에서 벗어나 뛰놀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 선배, 후배와 즐거운 대화를 통해 서로간의 우정과 모교에 대한 사랑을 키우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시간들이 되시기 바란다”며 동문들을 환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거 빼놓을 수 없었던 파주초교의 자랑이었던 축구경기를 부활해 전깃수가 참여할 수 있도록 6인제를 도입해 운영, 새로운 기대감을 불어 넣었다.
아울러 원로경기, 족구, 여성 승부차기, 2인3각 달리기, 등 명랑운동회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초청가수 공연, 농협두레패 공연, 기별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동문들을 즐겁게 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