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정초교총동문회, 선후배간 돈독한 우의 다져

박 회장, 동문들의 끝없는 사랑과 관심 필요한 때

입력 : 2018-10-14 20:44:55
수정 : 2018-10-14 20:44:55







마정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재연·사진)는 어릴적 추억이 가득한 모교에서 총동문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선후배간 돈독한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4일 마정초교 총동문회는 600여명의 동문을 비롯한 박재연 총동문회장, 곽규종 교장, 윤성현 학교운영위원장, 유관기관단체장, 역대 동문회장, 인근 학교 동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마정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를모교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식전행사로는 마정2리 풍물놀이단 공연, DMZ 예랑예술단 퍼포먼스, 19회 동문 환갑잔치에 이은 개회식에서는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또한 체육행사에서는 족구경기와 여자 승부차기 및 다채로운 이벤트 경기 등 동문간 결속과 우의를 다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박재연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승패를 떠나 선후배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명랑운동회’라는 캐치프레이지에 맞게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해가 갈수록 취학 어린이들이 줄어들고 있어 동문 선후배님들의 끝없는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때로 모교 발전을 위해 힘쓰자”라고 말했다. 

곽규종 교장은 환영사에서 “후배사랑, 학교사랑의 마음이 큰 마정 동문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총동문회 속에서 맺어진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여러분의 후배들이 자기 역량을 키우며 사회 곳곳에서 필요한 인재, 멋진 마정동문이 되도록 잘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