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설

20일 파주시청 등 농특산물 15~30% 저렴한 가격

입력 : 2018-09-12 23:16:04
수정 : 2018-09-12 23:16:04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8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파주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로 18일부터 21일에는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소에서, 20일부터 21일에는 파주시청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주요판매 품목으로는 DMZ사과, 친환경 배, 복숭아, 장류, 인삼가공품, 산머루주, 버섯, 꿀 등 파주시를 대표하는 고품질 농·특산물 50여종이 시중보다 15~3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으로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폭염과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판로 제공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는 매년 설맞이, 추석맞이로 개최되며 지난 설맞이 거래 장터 행사에서는 16개 농가가 참가해 1억 원 가량의 판매 성과를 보이며 매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