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 공모, 연진흠씨 면접 통과
센터장 선정 오는 13일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
입력 : 2018-09-05 22:02:39
수정 : 2018-09-05 22:02:39
수정 : 2018-09-05 22:02:39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을 공모한 연진흠(55·사진)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파주지구협의회장이 면접을 통과했다.
지난 5일 파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종환)에 따르면 자원봉사 진흥과 확산을 이끌어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 공모를 했다.
지난 8월 17~21일까지 실시한 센터장 공모에서 연진흠 적십자사 파주지구협의회장이 공모 접수했으나 단독 후보로로 접수돼 무산되고 재공고(8월 27~29일)를 가진 상황에서 연씨 외 1명이 더 접수했으나 자원봉사 관련 경력이 없는 다른 후보자는 자격 미달로 면접 조차 보지 못했다.
면접은 구술면접 방식으로 응시 접수서류 등을 토대로 면접관과 질의응답 및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적성에 대한 종합평가로 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 선정은 오는 13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아야만 최종 결정된다.
이사회는 이사장인 파주시장과 파주시청 자치행정국장, 단체장, 변호사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계약기간은 결정된 날로부터 2년간이며 보수는 지방공무원 4급에 준한다.
“죽을때까지 봉사할 수 있다면 그만한 행복이 없다” 연진흠씨는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파주지구협의회 자유로봉사회장을 거쳐 현재 파주지구협의회장을 수행중이며 20여년간 적십자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4000여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기록하고 있는 봉사의 달인이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