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 폭염피해 축산농가 ‘긴급재해자금’ 지원
가축폐사 및 재해 사실이 있는 조합원 대상
입력 : 2018-08-18 22:01:09
수정 : 2018-08-18 22:01:09
수정 : 2018-08-18 22:01:09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대해 위로와 고통분담의 차원에서 긴급 예산을 편성, 특별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파주연천축협에 따르면 이번 폭염으로 가축폐사 및 재해 사실이 있는 파주·연천지역의 농가(조합원)에 대해 특별재해대책자금 10억 원과 중앙회 지원자금 5억 원을 배정해 저리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가축의 스트레스 해소 및 성장 저하, 폐사 등의 피해 예방 차원에서 5000만 원 상당의 가축영양제 및 비타민제도 즉시 공급하기로 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그동안 파주연천축협은 축산농가를 위해 상시 지원체계를 구축해 현재까지 40여 농가에 2000여만 원의 위로금을 지급했고,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신속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