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본격 활동에 들어가

입력 : 2018-07-22 18:49:25
수정 : 2018-07-22 18:49:25

파주시의회는 7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0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과 25일부터 27일까지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7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을 의결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제7대 개원이후 총14명의 제7대 파주시의회 의원들의 사실상 첫 회기가 시작된 셈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6건의 일반안건과 2018년 1차 추경안과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 등이 상임위원회로 회부됐다.

18일 10시에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 임시회 전체일정을 협의하고 제1차 추경안의 심도 있는 협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협의의 건을 원안가결시킨 바 있다.
 
최창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앞으로 27일 열릴 제2차 운영위원회에서는 9월로 예정된 제205회 1차 정례회의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건과 관련해 보다 면밀히 논의와 마무리 협의과정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7월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파주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일반안건 4건을 심의하고, 자치행정국, 경제복지국, 문화교육국, 보건소, 담당관, 시설관리공단 순으로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최유각)는 오는 19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파주시의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무엇을 보완하고, 수정할 것인지 주의 깊게 살펴보는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

최유각 위원장은 “시정업무보고 청취와 9월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한 그동안 시장의 부재로 인해 막혔던 시민과의 소통창구를 다시 개통해 자치행정위원회가 시민과의 소통 창구의 문지기가 돼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시민을 위해 일하는 위원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성철)에서는 도시균형발전국, 농업기술센터, 환경정책국, 안전건설교통국, 맑은물환경사업단순으로 시정업무보고 청취를 하고 7월 24일 소방취약계층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등 2건의 일반안건 의결 및 2018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면 상임위의 공식적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성철 도시산업위원장은 “파주시의회가 개원하고 첫 번째로 안건 심의를 위해 열리는 제204회 임시회에서는 현장에서 느낀 시민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돼 우리 도시산업위원회가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소속 의원 전원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