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파주시장배 배드민턴 대회’ 성황
12개 클럽 500여명 선수 참가, 화합과 친선 다지는 큰 잔치로 열려
수정 : 2018-07-09 02:33:03
◆ 최종환 파주시장의 대회사
▲ 이천석 협회장의 격려사
‘제2회 파주시장배 배드민턴 대회’가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8일 파주시배드민턴협회(이하 협회)는 금촌동에 위치한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이천석<사진 위> 회장을 비롯 최종환 시장, 박정 국회의원, 손배찬 시의장, 안명규 부의장, 손희정 도의원, 최창호·한양수·이용욱·이성철·윤희정·박대성·박은주 시의원, 파주시체육회 관계자, 동호인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파주시장배 배드민턴 대회’ 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승부를 가르기보다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큰 잔치로 열렸다.
참가팀은 12개 클럽 연령별(학생부~70대), 급수별(A, B ,C, D, 초심) 200여개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복식으로만 치러졌다.
대회에 앞서서는 시장 표창(황태복, 이승호)과 10명의 협회장상 수여 및 지난해 10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했던 70대 김선일·오경옥씨(3위) 30대의 김성환·안용진씨(2위)가 입상을 해 이번 대회를 통해 매달을 수여했다.
대회사에서 최종환 시장은 “오늘은 동호인들의 친선을 다지는 자리인 만큼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서로의 기량을 겨루기 바란다”라며 “조리읍 전용구장 신축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 등 체육복지가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차질없는 사업 추진과 파주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천석 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각 클럽 회장과 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협회는 파주시와 함께 쾌적한 공간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전용구장 건립에 노력하고 더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배드민턴은 특별한 기술 없이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력만점 운동으로 전신운동을 통한 체력, 근력향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운동이다.
전국적으로 350만명 이상 동호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도 12개 클럽 1300여명 회원들이 즐기고 있지만 전용구장이 아닌 곳에서 즐기는 이들까지 합하면 실제 동호인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파주시배드민턴협회는 2017년 성적으로 경기도의회 의장기 대회에서 남자복식(20대) 2위, 30대 2, 3위를 비롯 여자복식(40대) 2위를 기록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