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 “정부나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확대 필요”
26일, 정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드론산업 활성화 토론회 개최
입력 : 2018-06-26 18:48:14
수정 : 2018-06-26 18:48:14
수정 : 2018-06-26 18:48:14
더불어민주당 박정(파주시 을) 국회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학계, 산업계 및 관련 부처 공무원들과 함께 ‘혁신성장동력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문재인정부의 혁신성장 아이템 중 하나인 드론 관련 규제개선이나 산업활성화 방안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한 것이다. 무엇보다, 정부나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장이 형성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기술투자가 선순환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박정 의원은 “드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규제 합리화가 필요하며, 또한 실용성이 높기 때문에 실제 현장에서의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나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확대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공공 부문에서 마중물이 될 수 있다면, 기술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민간에서는 해외진출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회 간사이기도 한 박정 의원은 올들어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개선이나 SW안전 등을 주제로 5차례 이상 토론회를 개최한 한 바 있다. 이후에도 스마트시티 등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임을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