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총력 대응...대책본부 본격 가동
입력 : 2018-06-01 22:52:39
수정 : 2018-06-01 22:52:39
수정 : 2018-06-01 22:52:39
파주시는 산림병해충으로부터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운영하기로 했다.
파주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며 산림농지과장이 총괄 운영, 상황총괄반과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대책본부에서는 산림병해충 발생관리 및 방제사업을 실시·점검하고 5개조 20명으로 편성된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이 관내 전역을 수시 예찰함과 동시에 산림병해충에 대한 긴급방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수년간 기후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발생 면적 등이 급증한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병해충에 대해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및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지상 연무방제 및 고사목 제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참나무시들음병에 대한 매개충 롤트랩 설치 등으로 주요 산림병해충의 추가 발생 및 확산저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각종 산림병해충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및 적기방제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산림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병해충 의심목 발견시 즉시 파주시 산림부서(031-940-4623)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