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전이 5월 19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릉역 앞 로데오거리에서 열린다.

파주시민광장 주최·주관하고 시민채널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노무현 대통령이 그리던 남북화해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며 또한 지난 1년 문재인 정권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으로 인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추모 열기가 더욱 고조되는 가운데 그의 삶과 뜻을 기리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로데오거리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생애가 담긴 사진과 그를 추모하는 시화가 전시되며 대형 TV를 통해 관련 동영상도 상영된다. 이밖에 노무현 대통령님께 엽서 쓰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는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이 그려진 기념풍선이 선물로 주어진다.

파주시민광장은 지난 2010년부터 파주 지역에서 노무현 대통령 추모행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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