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파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4차 정책발표회에서 세계평화특별시 등 구상 밝혀

“‘명품도시 파주 위한 생태·브랜드, 시정개혁 공약 발표해”

입력 : 2018-05-11 19:22:59
수정 : 2018-05-11 19:22:59




자유한국당 박재홍 파주시장 예비후보가 6·13 지방선거와 관련, 10일 오후 2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정책발표회를 가졌다.  

총 5차에 걸친 발표회 중 4차로 개최된 이날 정책발표회는 “세계평화특별시, 파주”, “내 목소리를 경청하는 도시, 파주”를 모토로, 생태·브랜드, 시정개혁 및 참여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다.

박재홍 후보가 밝힌 생태·브랜드 공약 중 눈여겨볼 사항은 DMZ세계평화공원 유치와 통일경제특구 실현이다. 또한 남북영화제, 세계평화 축전 개최, 국제평화도시연합 가입, 캠프그리브스 테마 박물관, 미술관, 전시장 등 세계평화생태공간 조성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시민개혁·참여 공약 관련해서는 시민참여조례 제정하여 사업 전 주민공청회를 의무화하고, 참여단체 인센티브제도 등을 제시하고, 시 정책 제안·심사기구 ‘시정연구원’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행복장학회를 「인재 육성 장학재단」으로 확대하고, 시민불만 조사전담 ‘포청천’ 임명으로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민원처리를 가능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파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다음번 정책발표회는 “지역을 살리기 위한 지역별 공약”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발표회는 기존의 정책발표회와 마찬가지로 페이스북 라이브로 방송되어 시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었다.

박재홍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35년간 파주시청에서 근무했으며, 한국예총 파주시회장,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파주시장 도전자 중에서는 유일하게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파주의 금촌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검정고시를 거쳐, 방송통신대학, 국민대 행정학과 졸업, 동대학원 박사 졸업 등을 하고 현재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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