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봄맞이 새 단장...수유실을 리모델링 마쳐
입력 : 2018-03-21 18:03:30
수정 : 2018-03-21 18:03:30
수정 : 2018-03-21 18:03:30
파주시중앙도서관이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이곳 저곳을 새 단장했다. 먼저 수유의 부담감 때문에 도서관 방문을 망설였던 임산부들을 위해 수유실을 리모델링했다.
1층 어린이자료실 내 위치하고 있으며 아늑하고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공간에 수유쿠션과 기저귀교환대, 손세정제 및 물티슈 등 위생용품은 물론 자투리공간을 활용해 그림책 및 육아관련 서적을 구비해 자연스럽게 책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3층 종합자료실은 창가 쪽 서가를 새롭게 비치해 문화예술분야 간행물의 소개·전시 및 그 안에 실린 작가의 작품 또한 연계해 함께 전시함으로써 다각도로 자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의 새 단장을 통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도서관, 단순열람을 넘어서 콘텐츠간의 연결을 통해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써의 도서관으로 계속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유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별도 신청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중앙도서관 어린이책나라(031-940-5665)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