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파주시장기 읍면동 대항 30·40·50대 축구대회’ 개최

30대 금촌1동, 40대 교하·운정, 50대 금촌2동 우승컵 들어 올려

입력 : 2017-09-11 14:52:40
수정 : 2017-09-11 14:52:40




파주시장기 읍면동 대항전에서 30대 금촌1동, 40대 교하·운정, 50대에서는 금촌2동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와 함께 최우수선수에는 30대 정정화(금촌1동), 40대 김정민(교하운정), 50대는 배영근(금촌2동) 선수가, 최다득점에는 정주연(금촌1동), 지현호(교하운정), 최광호(금촌2동)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지난 9일 개회식이 열린 교하 상지석동 체육공원에는 김준태 파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김동규·최종환 경기도의원, 김병수·나성민·손배옥·손배찬·손희정 시의원, 읍면동장, 이미수 파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김상국 파주시축구협회장, 선수 및 축구협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제13회 파주시장기 읍면동 대항 30·40·50대 축구대회’가 열렸다.
 
이날 김준태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축구회 동호인들의 친선을 다지는 자리인 만큼 승패를 떠나 정당한 대결로 서로의 기량을 겨루기 바라며, 지역과 소속을 넘어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조리체육공원 축구장 조성과 금촌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를 전면 교체하는 등 축구인 여러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즐겁게 운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로패 및 파주시장, 국회의원 표창장이 전수됐으며 대회사, 축사, 격려사 우승기 반환 및 선수대표 선서가 이어졌다.

파주시축구협회에는 64개 클럽, 5000여명의 축구 동호인이 축구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축구와 파주발전을 이끌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