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통일시장 상인들 숙원사업 도로포장 완료
김동규 의원, 도비 2억 확보…15년만에 ‘새단장’
입력 : 2017-09-05 18:23:07
수정 : 2017-09-05 18:23:07
수정 : 2017-09-05 18:23:07
15년만에 금촌 재래시장이 도로 재포장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재래시장 도로포장은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파주3)의 노력으로 도비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사를 마쳤다. 특히, 그 동안 많은 민원 제기에도 해결되지 않았던 사안으로 “15년 만에 새단장을 하게 됐다”며 이 지역 상인들은 반겼다.
지난 2일 김동규 도의원과 금정로시장상인회(회장 안대성), 명동로시장상인회(회장 한진구)에 따르면, 금정로 특설무대에서 ‘금촌통일시장 도로포장 개통식 및 경축행사’를 개최하고 김동규 경기도의원(파주시을 지역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도로포장 공사 구간은 금정로와 명동로 등 낡은 아스팔트 도로로 곳곳이 파손되고 웅덩이가 생겨 비가 오면 물이 튀어 행인들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던 곳이다.
안대성 상인회장은 “도로가 너무 오래돼서 비만 오면 장사를 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김동규 도의원을 찾아갔더니 도비 2억 원을 확보해 도로포장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장의 아들, 김동규 인사드립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한 김동규 의원은 “고유의 전통이 담겨진 문화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산다”면서 “무엇보다 장사가 잘되시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라며 인사말을 맺었다.
한편 금촌통일시장 도로포장 개통식 및 경축행사에는 김동규 도의원 외에 금정로·명동로시장 상인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