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예술단 가족오페라 ‘투란도트’ 공연
입력 : 2017-07-10 19:25:22
수정 : 2017-07-10 19:25:22
수정 : 2017-07-10 19:25:22
파주시 시립예술단에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판타지 가족오페라 ’투란도트’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월 창작뮤지컬 화석정, 3월 창작칸타타 구미호, 5월 가족뮤지컬 정글북, 6월 나라사랑 음악회에 이은 파주시 시립예술단의 2017년도 다섯 번째 기획공연이다.
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대작 ‘투란도트’는 전설시대 중국 베이징이 배경이다. 공주 투란도트와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수수께끼를 맞춰야하며 실패하면 전부 사형에 처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칼라프 왕자가 공주에게 사랑에 빠져 수수께끼에 도전해 승리를 거두게 된다.
그러나 공주는 그 결과에 승복하지 않았지만 왕자를 사랑했던 시녀 류의 죽음을 통해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왕자와 함께 사랑의 승리를 외친다는 내용으로 파주시 시립예술단 단원들의 아름다운 선율과 웅장한 무대, 그리고 일렉톤의 연주로 가족과 함께 찾아올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7월 12일 오후2시부터 7월 20일 오후9시까지 ‘파주문화시설’(www.pajucf.or.kr:446) 홈페이지에서 전좌석 인터넷 예매로 진행된다. 공연은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7월 21일 오후7시30분, 7월22일 오후3시30분, 오후7시30분에 각각 공연된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