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위, 떠오르는 의료관광 메카 인도에서 파주의 미래를 찾다.
도시산업위 말산업, 선진농업, 교통 및 친환경 등 시정 발전방향 모색

파주시의회에서는 현안사업과 관련된 해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연관지식을 습득해 시책 추진을 발전적으로 선도하기 위해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안명규)는 9~16일 인도를 방문하고 도시산업위원회(위원장 김병수)는 10~15일까지 일본을 다녀온다.

먼저,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파주시청에 신설된 관광과의 역할을 볼때 관광이 지역과 국가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인도 관광청을 방문하고, 델리 의료관광 전문병원에서는 의료서비스와 관광의 접목은 파주가 구상하고 있는 관광도시로서의 향후 방향성을 찾아 우리보다 우위에 있는 IT 의료를 파주시 관광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연수를 실시한다.

도시산업위원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의정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육성시키고자 노력했던 말산업과 실효성 있는 공원 조성, 친환경 교육시설, 선진농업 육성 등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에서 5박6일간의 일정으로 말산업 테마파크인 노던호스파크에서 체험 말산업, 일본에서 유행중인 시민농원 인 카메오후레아이사토 주말농장의 운영노하우, 삿포로시 환경프라자 및 간사이전력 에너지체험관에서 화석연료 사용 절감 방법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2016년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던 캄보디아에서는 봉사의 참 의미를 되살려 잠시 쉴틈없이 설거지 봉사와 정부지원이 끊긴 초등학교에서는 준비해간 학용품을 전달하며 아이들과 함께 색종이 접기 방법등을 알려주며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높였다.

그뿐아니라 도시산업위원회에서는 2015년도 일본 해외연수에서 체득한 선진 공원조성 기법을 토대로 운정호수 공원의 나무 식재 방향을 제시해 호수공원이 개선됐다.

2016년도 몽골연수를 통해서는 외승로 개발을 요구해 파주시가 문산읍에 공공승마장 건설을 추진중에 있으며, 자유로 등에 외승코스 조성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해외연수는 연수목적에 맞게 우수한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오랜시간에 걸쳐 철저하게 정책연수의 방향으로 준비했으며, 연수후에는 현장의 경험, 의원들과 방문기관과의 교류와 토론, 파주시와 연관돼 반영될 수 있는 정책적 내용 등을 토대로 발전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할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