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최영목 운정3동장...“초심불망(初心不忘)의 자세로 작은 일도 최선 다할 것”
수정 : 2017-07-05 22:10:46
“처음 가졌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고 미래를 준비한다는 초심불망(初心不忘)의 자세로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겸손하게 동민을 섬기는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최영목 신임동장의 취임일성.
최영목 파주시 감사관실 전 감사팀장이 5급 사무관 승진과 함께 제3대 운정3동장에 취임했다.
최 신임동장은 취임사에서 “운정3동은 인구 6만에 달하는 파주시의 성장 동력으로 파주시의 변화를 한 몸으로 느끼게 하는 곳”이라며 “파주시 핵심지역의 동장으로서, 열과 성을 다해 동정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장이라고 해서 혼자 결정하고 독단적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며, 끊임없이 주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주민여러분과 함께 결정,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든든한 지원군이며, 적극적인 후원자인 주민들이 힘을 보태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 어려움을 배려하고, 시민과 함께 상생 실천하는 시정원칙을 지켜나가며 직원들과 함께 ‘보고, 배우고, 실천하는 행정’을 펼쳐 주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얻겠다” 각오를 내비쳤다.
특히, 소외된 곳이 없도록 항상 현장을 살피고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히며,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현장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최영목 신임 운정3동장은 1988년 7월 19일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환경정책과 기후대응팀장, 교육지원과 교육정책팀장, 감사관실 감사팀장 등 요직을 거치며 업무를 수행해오다 이날 운정3동장으로 취임했다.
상훈으로는 지방행정혁신유공, 민원친절공무원유공, 모범공무원 등 3회의 경기도지사 표창과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