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천(칠간다리) 휴식공간 조성사업 준공

김동규 도의원, 시민들의 안전 위한 추가 보완사항 논의

입력 : 2017-06-27 01:43:55
수정 : 2017-06-27 01:43:55




파주시는 지난 23일 공릉천 칠간다리 하부에서 '공릉천 휴식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평자 파주시의회 의장, 김동규·한길룡 경기도의원,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공릉천은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한 하천임에도 불구하고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별다른 주민 편의시설이 없었다.

이에 파주시는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기존 공릉천 친수공간에 다목적 광장 및 체육시설, 자전거도로 재포장 등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상 사업비 10억 원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한 파주시가 2016년 9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 금촌2동 지역구를 두고 있는 김동규 경기의원(파주시 제3선거구)의 노력으로 교부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공릉천의 수려한 자연경관에서 휴식 및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는 공릉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규 의원은 이날 '공릉천 휴식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에 참석,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추가 보완사항 등을 건설과 직원들 및 지역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특히 김 의원은 공릉천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족구장과 광장 및 공연 관람석, 화장실과 관련해 시민들이 이용 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없는지 점검했다.

이날 추가 보완사항으로 새롭게 마련된 화장실 출입 시 시민들의 동선이 지적됐는데, 관람석을 2개단 더 올리자는 의견도 제기됐으나 최대한 시민들의 안전에 초점을 맞춰 필요한 사항들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규 의원은 “금촌 2동을 지역구로 둔 도의원으로서 이곳에 주민 편의시설이 없는 것에 대해 마음이 아팠다”며 새롭게 (공릉천이)주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김준태 부시장과 파주시 건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