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면새마을부녀회-9사단 수색대대 부사관 사랑의 도배 봉사

입력 : 2017-06-26 09:20:42
수정 : 2017-06-26 09:20:42




건립된지 20년이 된 마을회관이 자원봉사자들이 무더위에 흘린 구슬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24일 광탄면 등에 따르면, 광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미)와 육군1사단 수색대대 부사관들이 함께하는 사랑의 도배 봉사로 광탄면 신산4리 마을회관이 건립된지 20년만에 아름다운 마을회관으로 탈바꿈 했다.

이날 도배 봉사에는 광탄면 새마을부녀회와 광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색대대 부사관들이 함께하는 도배사업으로 오전 9시부터 시작, 기존 도배지를 뜯어내고 풀칠하며 봉사를 이어간 시간은 오후 5시30분경 끝났다.

특히, 농사철이라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인데도 집안일 뒤로하고 참여해준 광탄면 리별 부녀회장, 지역보장협의체위원, 주말인데 쉬지도 못하고 도배 봉사에 나선 수색대대 부사관들이 여름철 무더위에 흘린 구슬땀은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박영미 부녀회장은 “무더위속 구슬땀 흘려주신 봉사자님들이 ‘날개없는 천사’”라며 “아낌 없이 봉사에 소중한 하루를 내어준 회원들과 수색대대 부사관을 비롯 봉사자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