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署, 치안고객만족도 도내 1위
수정 : 2013-12-24 09:43:15
파주署, 치안고객만족도 도내 1위
파주경찰서가 경기지방경찰청의 ‘2013년 하반기 치안고객만족도’ 조사결과 道內 41개 경찰서 중 종합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찰에 따르면 치안고객만족도는 치안활동에 대한 국민의 불편·불만사항을 청취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현장에서 개선함으로서 공감 받는 치안을 실현하고자 최근 경찰관을 접촉했던 민원인을 대상으로 4개 분야(민원·교통조사·수사형사·
112신고 분야)에서 치안활동에 대한 국민의 만족도를 측정·평가하는 방법이다.
특히, 평가항목 중 가장 중요도가 높은 112신고처리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그 위용을 과시했으며, 파주서는 112신고처리 분야에서 월등한 성적을 거둔 비밀이 지난 10월에도 집중 보도된 ‘파주서의 112순찰차 先 배치를 통한 지역실정에 맞는 방범활동’이 큰 몫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12순찰차 先 배치’는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도입해서 요일별·시간대별 신고가 많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순찰차를 先 배치해 잠재적 범죄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상대적으로 넓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112신고 출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파주서 만의 특수시책으로 지난 국정감사 시 112신고출동 도내 최단시간 출동효과를 거둬 칭찬을 받기도 했다.
김성섭 서장은 “파주 시민 모두가 문화시민의 자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주신 영광스러운 결과이며 보다 더 시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성과보고회를 거쳐 미비한 분야는 보강하고 우수한 분야는 더욱 발전시키는 등 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