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예방가능한 병, 조기검진이 최선’
입력 : 2017-05-18 18:13:22
수정 : 2017-05-18 18:13:22
수정 : 2017-05-18 18:13:22
파주시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 가능한 질병이기에 평소 암예방 수칙을 준수하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낮아질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암예방에 필요한 생활수칙은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암예방을 위해 소량 음주도 피하기 ▲주 5회/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건강 체중 유지하기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성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등이다.
모든 암의 80~90%는 잘못된 생활습관 및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금연, 절주, 충분한 영양공급 및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무엇보다 조기검진을 통해 건강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암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크게 개선되고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비율도 높아졌으나 파주시는 여전히 조기 암검진 수검률은 낮다”며 “암환자 발생은 꾸준히 늘고 있큼 암발생 및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조기 암검진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