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초교 총동문회...학창시절 추억 이야기로 함박꽃

입력 : 2017-05-07 17:30:24
수정 : 2017-05-07 17:30:24




지난 7일 지산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린 가운데 동기생들의 학창시절 추억 이야기로 함박꽃을 피웠다.

이날 운정 상지석체육공원에서는 이기영(21회, 사진)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유영기 교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용수·최종환 경기도의원, 김병수·나성민·손배옥(19회)·손배찬(직전회장, 20회) 시의원, 김윤경 초대회장 및 역대회장, 윤기덕(19회) 파주시이통장연합회장, 황규영 신교하농협장, 이미수 파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김상국(20회) 파주시축구협회장, 우좀범 파주시민축구단장, 황지선 교하동통장협의회장, 최창호 심학초교 총동문회장, 동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지산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물놀이패의 식전행사로 시작된 대회는 의전행사에 이어 칠순과 회갑(6회, 15회)을 맞은 선배 동문들에게 상차림을 통해 절과 술잔을 올리며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케잌절단과 함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이기영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랜만에 만에 동기생들과 학창시절 추억을 이야기 할 수 있어 행복하고, 또  나이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며 “오늘 짧은 시간이지만 마음껏 즐기고 동문상호간 따뜻한 정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총동문회는 모교부지를 제공해준 故 윤필중선생의 손자인 윤영길씨에게 감사패 전달에 이어 국회의원 표창(윤덕창 21회, 이종환 23회, 박재원 25회, 이상민 27회, 김신규 32회 동문) 수여가 있었다.

한편, 대회는 짝수, 홀수팀으로 나누어 족구 및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을 통해 동문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