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파주지역본부,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성황

전국 84개팀 5000여 명 참여

입력 : 2017-04-23 10:31:47
수정 : 2017-04-23 10:31:47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파주지역본부(본부장 정재호)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주최한 '제4회(파주컵) 파주시 세계환경의날 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성료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4회째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정재호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파주지역본부장이 주변의 도움없이 독자적으로 전국대회를 파주에서 주최해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4월 22일 운정체육공원 3개구장에서 펼쳐진 대회에는 정재호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파주지역본부장(중앙회 부총재 겸임)을 비롯 송기태 중앙회 총재, 김동규 경기도의원, 나성민·손배옥 시의원, 조재선 상임 부총재, 이동임 중앙회 여성회장, 김선자 파주시여성회장, 정태권 대중문화창작연구회장, 백승일 아이블럭 대표 및 선수, 관계자, 학부모 등 약 5000여 명이 참여해 대 성황을 이뤘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는 환경오염이 심각한 이 시대에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운동에 참여를 유도하고 파주의 환경보호발전에 앞장서는 씩씩한 인재를 만들기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7세 및 초등학교 1학년~6학년(8세~13세) 학생들로 총 84개팀 1000여 명의 선수 및 단체봉사자, 학부모응원단이 참여해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육군 제9사단 군악대가 의전 행사 연주를 담당했고 걸그룹 판타스틱 공연으로 흥을 돋았다.

아울러, 파주시 관광개발과(과장 박찬규)는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파주시 관광지역을 알리기 위해 홍보물을 준비해 배포했다. 

한편, 정재호 본부장은 대회사에서 “파주시에서 개최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꿈나무들의 경기력 기대하면서 지속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축구 꿈나무 육성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선포했다.

또한 송기태 총재는 “갈고 닦은 기량으로 좋은 성적 내 팀의 승리를 안겨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세계환경의 날은 매년 6월 5일로,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 개최 시 제정돼 UN총회에서 기념일로 채택됐다.

이는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한 첫 국제회의로 인간환경선언이 발표됐고, 유엔환경기구를 설치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1996년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