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롱면 새마을부녀회, 지역과 인종 뛰어넘은 이웃사랑
태국 칸차나부리 마을에 ‘사랑의 물품’ 전달
입력 : 2013-12-24 09:08:12
수정 : 2013-12-24 09:08:12
수정 : 2013-12-24 09:08:12
월롱면 새마을부녀회, 지역과 인종 뛰어넘은 이웃사랑
태국 칸차나부리 마을에 ‘사랑의 물품’ 전달
월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지영)는 지구촌 사랑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28일 태국 칸차나부리의 한 마을을 방문, 부녀회원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옷(300여벌), 가방, 간식 등을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칸차나부리 마을 방문은 좀더 의미 있는 일정을 계획해보자는 부녀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됐으며, 칸차나부리 주민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속 있는 물품을 전달하고자 한달전부터 마을주민으로부터 기부물품을 모집했다.
김지영 새마을부녀회장은 “마을행사나 어르신들을 위해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태국이라는 나라에 와서 봉사활동을 하니 한국을 대표하는 마음이 들어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부녀회 선진지 견학일정 등에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