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 큰여울 축제 성료...면 대표 축제로 거듭나길
체험부스, 체험마당, 판매장터 등 부대행사 열려
입력 : 2016-11-11 13:06:14
수정 : 2016-11-11 13:06:14
수정 : 2016-11-11 13:06:14
광탄면 공식 축제로는 처음 열린 광탄 큰여울 축제가 성황을 이뤘다.
지난달 29일 광탄 분수천 다리위에서는 정창시 광탄면발전협의회장을 비롯 이재홍 시장, 윤후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갑), 김병수·나성민·손희정 시의원, 백광현 파주시주민자치연합회장, 김용선 파주상공회의소 명예회장, 이순식 한국외식업조합 파주시지부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광탄 2016 큰여울 축제’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광탄면사무소, 광탄면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열렸다.
‘여울’이란 뜻은 강이나 바다 등에서 깊이가 얕아 물살이 빠르게 흐르는 곳을 말하는데 행사가 열린 분수천에는 과거에는 물이 많았다고 한다.
행사에서는 모범시민표창, 주민자치프로그램 동아리 공연, 광탄밴드 공연, 주민노래자랑 및 푸짐한 경품과 함께 체험부스, 체험마당, 판매장터 등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정창시 광탄면발전협의회장<사진 위>은 개회사에서 “광탄의 역사와 문화, 후덕한 인심을 마음껏 느끼며 광탄 주민 모두가 서로 어울리며 화합하고자 만든 자리이니 만큼 큰여울 축제를 마음껏 즐기며, 각 분야에서 살기좋은 광탄을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탄면은 산세 수려한 고령산, 박달산과 천년고찰 보광사, 윤관장군 묘, 마애이불입상(쌍미륵불) 등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문화유적을 간직하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