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간에서 복지 인심난다"
조리농협고향주부모임, 추석맞이 쌀 75포 전달
입력 : 2016-09-12 21:01:48
수정 : 2016-09-12 21:01:48
수정 : 2016-09-12 21:01:48
한 해 중 가장 풍성하다는 추석을 맞이해 조리농협고향주부모임(회장 호경자)은 지난 8일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18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75포를 조리읍사무소에 전달했다.
호경자 조리농협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쌀을 준비했다”며,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태연 조리읍장은 “기탁해 주신 쌀은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대신 전달해 드리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조리농협고향주부모임에서는 지난 1월에도 ‘조리읍행복나눔협의체’ 운영기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 기금은 협의체 특화사업에 사용되고 있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