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도의원, 새누리당 경기도당 접경지역발전위원장 임명

불합리한 제도 철폐, 법령 개선, 예산확보 등 실질적 방안 모색

입력 : 2016-08-29 20:54:38
수정 : 2016-08-29 20:54:38




경기도의회 김동규(새누리당. 파주3)의원이 경기도내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할 예정이다.<사진>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29일 수원 갤럭시웨딩홀에서 김동규 의원을 접경지역발전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새누리당 경기도당 접경지역발전위원회는 당 차원에서 도내 낙후된 접경지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위원회다.

김동규 의원은 이 자리에서 “당에서 저에게 이런 중책을 맡겨줘서 책임감이 크다. 저를 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접경지역인 파주를 지역구로 두고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접경지역의 아픔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분단 국가라는 현실 때문에 접경지역 주민들은 군사보호시설규제, 수도권 규제 등 각종 불합리한 규제 속에 수십년간 희생을 강요받아 왔지만 이를 완화하고 개선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발굴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규 의원은 향후 경기도내 접경지역을 두고 지역구로 활동하는 도의원들과 함께 파주를 비롯한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 철폐, 관련 법령 개선, 예산확보 등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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