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역 앞~선유과선교, 문산사거리~선유로터리간 자전거도로 정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입력 : 2016-08-25 18:06:12
수정 : 2016-08-25 18:06:12




시설이 노후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25일 파주시에 의하면, 최근 문산역에서 문산수억중·고등학교 간 보행·자전거 겸용도로 정비개선 사업을 위해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한 2억 원이 확보돼 정비사업에 들어간다.

앞서 위 구간은 문산역 이용객 및 중·고등학생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도로로  최근 우선적으로 정비공사가 요구되는 구간에 대해 4600만 원을 투입,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실시할 사업은 문산역 앞~선유과선교 구간을 비롯한 문산사거리~선유로터리 구간까지 총 2개 구간의 보행·자전거 겸용도로 정비 사업으로 해당 구간은 시설의 노후로 주민들의 정비 요청이 계속돼 왔다.

파주시 관계자는 “사업에 따른 수혜자가 약 5만명으로 수혜도가 높다. 주변의 문산자유시장, 지역상가의 활성화와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이 사업의 핵심이다”며 “파주시의 재정수요 급증으로 사업비 조달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를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