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 독거노인 건강관리 최우선”

송유면 부시장 ‘독거노인생활관리사’ 격려

입력 : 2016-08-23 18:57:15
수정 : 2016-08-23 18:57:15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독거노인의 건강을 걱정하는 파주시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활동이 돋보인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은 약 8,600여명으로 40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어르신댁에 방문해 어르신의 사회활동, 식사횟수, 질병갯수 등을 조사하는 현황조사가 매년 이뤄진다.

이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지원대상자가 선정이 돼 매년 약 12~14%의 파주시 독거어르신이 생활관리사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파주시노인복지관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으로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독거노인에게 욕구에 따라 안전확인,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가사·활동활동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느 때보다 무더운 여름, 가가호호 어르신댁을 방문해 어르신의 생활상태를 살핀 생활관리사들을 위해 송유면 부시장은 노인복지관에 과일을 보내 격려했다.

송 부시장은 “생활관리사들의 수고로 파주시 독거어르신의 안전이 확인되고 있어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파주시노인복지관 임창덕 관장은 “생활관리사들의 활동으로 파주시 독거어르신들의 생활을 세세히 알 수 있다”며 “더 세심히 어르신들의 생활을 살피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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