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

입력 : 2016-08-12 21:08:19
수정 : 2016-08-12 21:08:19




파주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발맞춰 지난 11일 오후 2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26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파주시는 보건복지부의 읍면동 복지 허브화 추세에 따라 선제적으로 7개 읍과 동(문산읍, 조리읍, 파주읍, 법원읍, 금촌2동, 교하동, 운정1동) 지역에 권역별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했으며, 이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 발굴 연계?지원 업무에 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보다 긴밀한 협조와 유대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김성천 교수는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 복지 허브화로 맞춤형 복지팀이 설치됨에 따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재홍 시장은 “파주시 인구 44만명의 31%인 13만 6300명이 복지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시민의 복지체감도는 낮다”면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공공복지의 한계를 보완하고 건강한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