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땀 흘리며 희망의 들깨 모종정식
법원읍 농촌지도자회 공동학습포 운영
입력 : 2016-07-14 18:05:45
수정 : 2016-07-14 18:05:45
수정 : 2016-07-14 18:05:45
농촌지도자파주시연합 법원읍회(회장 최세현)는 지난 12일 법원읍 금곡리 공동학습포장 14,850㎡의 면적에 회원 47여명이 모두 함께 나와 구슬땀을 흘리며 들깨 모종을 정식했다.
2016년도 소규모 지역대표작목 육성사업으로 유휴농지를 이용 봄에는 감자 여름엔 들깨를 심는 등 2모작 재배 실증시험을 통해 농업소득을 높힐 수 있는 잡부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수확물 판매로 기금을 마련 어려운 이웃을 돕고 회원상호간 화합결속을 다지기 위한 사랑의 공동학습포를 운영했다.
이번에 정식한 들깨는 오는 10월까지 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수확,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게 되며, 지역사회의 사랑 실천운동에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봄에는 같은 장소에 봄감자를 재배했으며, 지난달 수확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130박스 / 20kg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법원읍 농촌지도자회는 수도작·축산·과수·시설농업인 등 47명의 회원들로 조직되어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과 경영정보 교류, 깨끗한 파주 만들기 및 농촌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