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문 금촌2동장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겠다”

입력 : 2016-07-05 21:56:15
수정 : 2016-07-05 21:56:15


박석문 금촌2동장


제12대 금촌 2동장에 박석문  총무과  전 자치행정팀장이 취임했다.

지난 1일 금촌2동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는 유관기관·단체장을 비롯 윤명채 자치행정국장, 방경수 이임 동장, 박석문 신임 동장 및 주민,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박석문 신임 동장은 동 행정을 추진함에 있어 3가지의 기본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취임일성을 밝혔다.

첫째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가지고 지역현장에서 주민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것이 필요한지 항상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주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둘째로는 “생각에만 머물지 않고 직원들과 더불어 금촌2동의 발전과 주민복지, 무엇보다 주민의 안전을 위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실행에 옮기는 실천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외계층의 삶의 무게를 나눠지고, 힘들고 어려운 부분을 찾아 지원하는 개인별 맞춤형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사업과 시책 등 주민의 편익과 행복을 위한 일이라면 최일선에 나설 것이며, 모든일에 있어 그 중심은 주민 여러분이라는 것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주민곁에서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며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박석문 신임동장은 청석초교, 교하중학교, 문산종합고등학교, 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90년 7월 공직에 입문했다.

기업지원과 지역경제팀장, 회계과 경리팀장, 총무과 총무팀장, 자치행정팀장 등 파주시 요직 부서를 거쳐 이날 금촌2동장으로 취임했다.

상훈으로는 우수시장박람회 유공, 자랑스러운공무원, 민원친절공무원표창을 비롯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정승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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