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면 부시장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 실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예방‘총력’

입력 : 2016-05-24 19:22:53
수정 : 2016-05-24 19:22:53




파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 15. ~ 10. 15.)에 돌입함에 따라 13개 협업체계에 의한 5단계 상황근무 체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기상특보별 상황관리 체계 유지 등 본격적으로 자연재난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인명피해 Zero화를 최우선 목표로 안전관리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송유면 부시장은 최근 탄현면 성동리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재해는 예고가 없는 만큼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해취약지역 예찰 및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라”며 “위험징후 발견시 즉각적인 보수?보강을 통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피해방지대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 63곳을 지정했고 재해취약지역별로 주민대피 계획을 수립해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관리 책임자를 복수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하천급류에 의한 돌발성 인명피해 우려지역 13개소에 대한 차단시설물 및 경고표지판을 일제 정비하는 등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