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마을가꾸기’에 형천마을 어르신들 앞장서

입력 : 2016-04-19 19:15:09
수정 : 2016-04-19 19:15:09




농촌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학습활동으로 사회활동참여기회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건강 장수마을 - 형천마을(탄현면 법흥2리)’에서는 봄을 맞이해 ‘깨끗한 마을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 입구의 화단을 새로 만들어 철쭉과, 영산홍 등 꽃 묘목을 식재하고 이동식 화단을 마을 곳곳에 배치했다. 이뿐 아니라 평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던 재활용 분리수거함도 재정비하는 등 마을 주민 모두가 하나 돼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법흥2리 형천마을은 깨끗한 마을가꾸기를 위해 평소에도 어르신들이 쓰레기 줍기부터 재활용쓰레기 정리 등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며 환경정비에 솔선하고 있다.

또한, 이 마을 이장은 “어르신들과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정이 넘치고 살맛나는 우리동네 만들기를 위해 깨끗한 환경이 우선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의 역할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형천마을(파주시 탄현면 법흥2리)은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지정되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환경정비는 물론 어르신 소일거리 발굴 및 평생학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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