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동중·파주고 총동문체육대회 성황

“모교 발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희망”

입력 : 2016-04-03 20:10:35
수정 : 2016-04-03 20:10:35







‘제24회 문산동중-파주고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회장 이재성)’가 4월 3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모교 교정에서 500여 동문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 20회·고13회(회장 장광열)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이곳 동문들의 영원한 스승인 윤성모 초대 교장, 박재진 파주시의회 의장, 박찬일·윤응철·최영실 파주시의원, 안병철 교장, 장용석 문산주민자치위원장, 김종호 문산북중·고등학교총동문회장, 최정윤 북중·문고 후원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또 이곳 출신인 박정 더민주당 을지역 후보(전 총동문회장)와 한길용 경기도의원, 성찬현 북파주농협장(전  총동문회장) 김동진, 김원래, 황인형 전 동문회장 등도 참석해 동문들과 함께 했다.

이재성 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는 고향과 모교를 모처럼 방문한 동문들과 우직하게 지역과 모교를 지키며 살아온 동문들이 함께 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비록 몸은 떨어져 있었지만 동산동중 파주고라는 이름으로 올해도 변함없이 한 자리에 모여 짧은 하루지만 서로를 격려하고 과거를 추억하면서 그간 나누지 못했던 우정을 나누길 바란다”라고 동문들을 반겼다.

장광렬 주관기수 회장은 “오늘은 추억의 시절로 돌아가 친구들과 대화도 나누고 운동경기를 통해 새로운 추억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모교의 무궁한 발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행사에서 총동문회는 모교발전 노고에 대한 감사패,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동문들은 이날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눠 족구와 배구, 달리기, 단체줄넘기 등의 경기를 펼치며 화합을 다졌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