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사업소, 새봄 맞이 도로시설물 일제 정비 나서

입력 : 2016-03-24 10:13:25
수정 : 2016-03-24 10:13:25




파주시는 새봄을 맞아 이달부터 도로 상태 점검과 시설물 정비에 들어갔다.

겨울철 강설에 따른 제설작업 등으로 더러워진 도로시설물과 동결융해 현상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 시설 정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운정신도시 지하차도 11곳, 보도육교 10곳 및 도로변 가드레일, 안전펜스 대청소를 실시하고 광탄시가지, 금촌, 통일동산 전역의 노후보도에 대한 보수를 완료해 어린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시도13호선 등 20곳에 대해 재포장을 실시하고 공릉천교 등 노후교량 4개소를 보수보강 한다.

이를 위해 시도 등 71개 노선 317km와 지방도?국도 16개 노선 243km에 대해 각 노선별 점검팀을 구성,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 발견 즉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는 그 도시의 첫인상과 같다”고 강조하며 “도로시설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은 물론 도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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